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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아들과 잘 지내기

아들이 결혼하면 부모와의 관계도 조금씩 변합니다.예전에는 언제든 함께 밥 먹고, 사소한 일도 다 말해주던 아들이 이제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한 집의 가장으로서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야 할 때죠 이때 부모가 가장 먼저 해 줄 수 있는 일은 거리를 조금 두는 것아들의 삶이 아들의 선택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보고 싶어도 자주 연락하기보다는, 아들이 편한 시간에 연락해 오면 반갑게 받아 주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또한, 며느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간섭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고민되겠지만, 때로는 해 주고 싶어도 멈추는 것이 서로를 편하게 만듭니다. 대신 소소한 선물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 집에 왔을 때 환하게 맞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

소소한일상 2025.07.18

도심속 작은 숲 일월 수목원

수원의 숨은 쉼터, 일월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아침 공기가 맑은 날,일월저수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 보면조용히 나무들이 반겨주는 수목원이 나옵니다.입구부터 시원하게 펼쳐진 초록빛 나무길,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조용히 피어 있는 작은 꽃들이마음의 속도를 한 박자 늦춰줍니다.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기도 좋고,혼자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았어요크게 가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모습자연 그대로의 향기와 색을 간직하고 있어걸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지고, 숨이 깊어집니다.가끔은 바쁘게 달려온 삶에서 벗어나자연 속에서 하루를 쉬어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수원 일월 수목원은 그 하루의 쉼표가 되어 주기에 충분한 곳이었어요오늘도 작은 자연 속에서나를 다시..

소소한일상 2025.06.27

하얗게 피었네 망초꽃

이름도 낯익지 않은 풀 한 포기,어느새 들판 가득 하얗게 피어바람 따라 흔들리고 있습니다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길가에서말없이 피어난 망초꽃,하찮다 여겨졌을 잡초가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울 줄이야.누군가 가꾸지 않아도물 주는 이 하나 없어도스스로 피어,스스로 군락을 이루는 생의 힘.고개 숙여 바라보니꽃잎마다 햇살이 머물고흔들리는 잎 사이로조용한 위로가 스며듭니다.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였지만그대 덕분에이 순간만은 참 고맙습니다.

소소한일상 2025.06.25

다리 쭉~~은 안됩니다 여긴 ☆벅스예요

카페에서 다리를 쭉 뻗는 사람 혹시 당신인가요?한적한 시간 비가 내리는 오후 커피 향기모든 게 좋은날평화로운 분위기를 살짝 깨뜨리는 장면을마주하게 됩니다.카페 의자도 아닌 테이블 위에 다리를쭉 뻗고, 커피 한 잔에 세상 태평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편한 게 뭐 어때?' 하실 수 있지만, 카페는 공공장소입니다젊은 사람들도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자세라면,그건 분명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입니다.저도 그 자리에 앉아 있던 터라 순간 민망함이 느껴졌습니다.나이 든다는 건, 여유로움과 함께 품격도 갖추는 일입니다.우리가 살아온 세월 속에서 배운 건 단순한 편함만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 대신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

소소한일상 2025.06.20

하루 한 번, 늙지 않는 습관! 과학이 인정한 항노화 영양소 8가지

1. 마그네슘세포 에너지 생성, 근육·신경 기능 유지부족하면 피로, 수면 문제, 노화 촉진견과류, 시금치, 콩류 등에서 섭취 가능2. 오메가-3 지방산염증 완화, 뇌 건강, 심혈관 보호기억력 유지에 도움고등어, 연어, 아마씨유 등3. 비타민 A피부 재생, 시력 보호세포 노화 방지에 탁월당근, 고구마, 달걀노른자에 풍부4. 비타민 C강력한 항산화 작용콜라겐 생성, 면역력 강화감귤류,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5. 비타민 D뼈 건강, 면역 조절, 염증 억제햇빛 + 보충제로 관리 필요6. 레스베라트롤포도 껍질, 적포도주에 풍부세포 노화 억제, 장수 유전자 활성화7. 코엔자임 Q10 (CoQ10)세포 에너지 생산피로 회복, 심장 건강나이 들수록 보충 필요8. 강황 (커큐민)강력한 항염 효과관절, 뇌 건강, 만성 염..

건강이야기 2025.06.11

한옥과 비빕밥 사이에 머무는 시간

한옥과 향기가 살아있는 도시, 나의 고향 전주‘전주’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비빔밥? 한옥마을? 아니면 고즈넉한 골목길?전통과 따뜻함이 머무는 곳 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직접 살아봤고, 떠나 있어도 그리워지는 고향 전주를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볼게요. 전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1. 전주 한옥마을전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700여 채가 넘는 한옥이 모여 있어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기분이 들죠.추천코스: 경기전 → 전동성당 → 오목대 → 향교길 산책팁: 한복 체험 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어요!2. 경기전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으로, 단순히 역사 유적을 넘어서 조용한 쉼터 같은 공간이에요.팁: 주말에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종종..

소소한일상 2025.06.08

승객 태운 채 담배 피우러 내린 버스 기사, 이래도 되나요?

오늘 도로 위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마주쳤습니다.승용차 옆자리에 앉아 지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앞차가 시내버스였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버스기사가 그 큰 버스를 도로에 세운 채 갑자기 문을 열고 밖으로 내려왔습니다.순간 '차에 무슨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그는 버스 바로 옆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습니다.버스 안에는 여전히 승객들이 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무 중 흡연,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시민의 안전과 시간, 신뢰를 싣고 달리는 공공 서비스입니다. 그런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가 근무 중, 그것도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차에서 내려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신호 대기 중이니 괜찮다는 말이 통할 수 있을까요?승객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

소소한일상 2025.06.08

위생장갑 누구를 위한 걸까요?

카페나 음식점에 가면 직원들이 위생장갑을 낀 채로 청소를 하거나 손님의 카드를 받고, 이어서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처음엔 '그래도 위생에 신경 쓰는구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테이블을 닦고, 바닥을 정리하고, 심지어 손님의 카드를 받고 결제까지 마친 후 바로 음료를 만들기도 하죠. 장갑을 갈아 끼거나 손을 씻는 과정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과연 저 장갑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위생을 위한 장갑인가, 손 보호용 장갑인가위생장갑의 목적은 ‘오염 방지’와 ‘청결 유지’입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장갑이 단지 직원 본인의 손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갑을 꼈다는 이유로 손을 ..

소소한일상 2025.06.08

“성곽의 밤을 걷다 수원 야행의 모든 것”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수원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수원 문화재 야행은 2025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됩니다.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에서 야경,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수원시의 다양한 명소와 맛집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원은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다양한 명소와 맛집,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어요. 아래에 수원의 주요 관광지와 추천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성곽입니다.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 아름다운 건축물과 함께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역사와..

소소한일상 2025.06.06

해물 뚝배기 대천 바다를 품었다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대천해수욕장.바닷가 근처 작은 식당에서 풍겨오는‘해물 뚝배기’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며 바다 내음이 퍼졌어요.탱글한 새우, 통통한 홍합, 부드러운 오징어, 통통한 전복,시원한 국물까지…마치 바다 한 그릇을 담아낸 듯한 풍성함그 순간이 여행의 진짜 힐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조용히 흐르는 파도 소리와따끈한 해물 뚝배기의 조화.대천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어요[네이버 지도]서해바다충남 보령시 해수욕장10길 60-6https://naver.me/Gh8uzGw8 네이버 지도서해바다map.naver.com

소소한일상 2025.06.01